📓 개발 일지

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 회고

놀러와요 버그의 숲 2022. 8. 13. 18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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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프로세스에서 기술 과제가 갖는 의미 이해하기

 

논리적으로 기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수 있는 사람인가? 를 면접에서 보고싶어한다. 

 

✨포인트

1. 구체적인 맥락과 상황으로 설명하였는가

2. 자기가 사용한 기술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면접관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형태로 지식을 쌓아야한다.

A : “리덕스 사가를 쓰셨다고 되어 있는데 왜 사용하셨나요?”
B : ”복잡한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.”
A : ”어떤 상태가 복잡했나요?”
B : ”비동기 요청의 로딩 상태를 관리하는게 어려웠습니다.”
A : ”제 생각에 로딩 상태 정도는 별로 복잡하지 않아서 리덕스 사가가 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. 
     로컬 state로 관리하는게 컴포넌트의 응집도를 높게 가져갈 수 있는 방법 아닐까요?”
B : “…”

어떤 개발자들은 기술들을 trade-off (하나의 이득을 얻으면 하나는 무조건 잃어버림을 수반한다) 습관을 가지고 있다. 

이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개진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.

면접관 입장에서 기본 지식이 아니라, 지식을 다뤄온 태도를 보고 싶다에 조금 더 가깝다. 

 

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?

1. 이해했다의 기준을 '사용을 해봤고, 의견을 낼 수 있다.'로 잡으면 효과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.

2. 가급적 좋은 레퍼런스로 공부해야한다.

3. 많이 말하고 글로 써봐야한다.

 

 

내 생각: 나도 요새 지식 즉 내용에만 너무 집착했던 듯하다. 호기심을 가지고 이 기술이 어떤 상황에서 좋고, 어떤 상황에서 마이너스로

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적었다. 개발자 모임에서도 너무 내 의견이 없어서 내가 잘 못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.

axios도 그냥 남들이 쓰니까 써요라고 밖에 나는 말 못하겠다. 정확히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실제로 그 단점을 겪어보는 공부

방식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중요한 점은 나의 의견을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점이다.

그래서 어떻게 공부할까? => 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어떤 상황에서 썼는지 그때 그때 기록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