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편영화 한(나홍진 감독)
인상적인 장면 - 땀을 흘리는 두 남자, 하나는 때를 미느라, 하나는 차를 수리하느라, 알고보니 모두 같은 사장님을 위한 것 - 세탁소에서 땀흘리는 남자. 오 세탁소 얘기도 이미지적으로 괜찮겠다. 우리나라를 잘 표현해주는 소재라고 생각한다. -건설 노동자의 땀이 사장에게 떨어진다. 딱히 서사는 없구나...이렇게 만들어야 하나. -삼계탕을 찢어먹는 남자. 게걸스럽다. 땀의 이미지로 뭔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생각한다. 노란색, 뭔가 색깔로만 영화를 만들어도 서사를 만들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. -복싱 경기를 즐기는 남자. - 성관계를 하면서 땀을 흘리는 사장. -갑자기 아이를 낳는 여자의 모습으로 화면 전환. 생명의 근원에 대한 영화인가? 살짝 억지감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