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스파르타코딩 클럽에 가입을 하고, 대학생 스파르타반에 등록하였다. 음,,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어느정도의 강제성이 있으며,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 때문이다.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된다. 난 또 무언가를 배워야하는 건가? 이런 고민도 많이든다. 내 26년 인생 뭐 하나 제대로 써먹은 기억이 없다. 맨날 배우고, 휘발성으로 날린 기억 밖에 없다. 코딩은 날 배신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. 최대한 실무에 가까운 배움을 하고 싶다. 연극영화학과가 코딩을 한다는 현실이 참 우울하다. 어떻게 보면, 내가 하는 일에 집중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. 하지만, 진로 탐색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, 이번 방학에 코딩을 배울 기회를 놓치면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.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 목표를 정리하고 싶다. 1..